인도네시아 출국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안녕하세요. 에디터 가을여행입니다.

해외 플랜트 시운전으로 오늘 출국하게되었습니다. 해외출장이 잦은 편이라 공항이 익숙하긴한데, 본의 아니게 국내일만 하게 되었고 엄청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네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출발합니다. 회사에서 대한항공으로 발권을 해주셔서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합니다.

스마트 체크인 카운터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D

 

- 대한항공 카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이코노미 스마크 체크인(D)으로 들어갑니다.

※ 셀프 체크인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줄도 길고 번거롭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대한항공 앱 모바일로 발권을 진행합니다.

 

- 이제 짐을 부쳐야 합니다. 공항도 무인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명 셀프 백 드랍 서비스

• 탑승권을 인식합니다. (모바일 혹은 체크인에서 받은 탑승권의 바코드를 인식시킵니다.)
• 여권을 스캔합니다.
• 수하물을 올려 놓습니다. 무게도 재고 위험물 반입금지등의 안내가 나오면 다음

 

• 수하물 태그가 인쇄되고 부착 방법을 안내 받습니다.
• 바코드가 위로 보이도록 부착하고 확인 누르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보안검사대, 자동출입국 심사

• 작년 9월부터 배터리가 있는 랩탑이나 액체류 분류 안한다 했는데 랩탑은 따로 담았습니다.
• 폭발물 탐지, 위험물 판독하고 패스합니다.

 

• 자동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빠져나갑니다.
• 참고로 2017년 3월부터 만 19세 이상 국민은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합니다.

 

-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배가 고프니 밥도 먹고 전화를 한바퀴 돌려야겠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서 휴식

 

- 간단히 아멕스 카드 혜택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혜택들이 많지만 공항 이용이 많을 경우 다음 혜택은 챙기세요.

• 마티나 라운지 무료입장 (본인 무료, 동반 할인)
• 인천공항 커피 무료 (커피앳웍스 / 파리크라상 / 던킨도너츠 / 잠바주스 / 푸디스펍 / 치맥헌터 / 엔젤리너스)
• 공항 주차장 발렛 또는 주차 할인
• 공항 리무진 10,000원 지원

 

- 컵라면은 그냥 못 넘어가쥬

- 음료수, 커피와 와인도 제공합니다. 오늘은 혼자와서 간단히 먹겠습니다.

- 오뎅, 케익, 베이커류 후식들 제가 못먹는 음식들만 있네요.

- 이 정도 음식이 제공되는데 제휴카드가 없다면 39달러 지불하고 먹기엔 비싸 보이네요.

출국전에 마나님께 필요한게 있냐 물어봤는데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쇼핑은 패스하고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 탑승전에 커피가 생각이 나서 공항 아멕스 커피 혜택을 받으러 갑니다. (커피 앳 웍스)

- 공항 커피 앵벌이 성공, 기쁜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인도네시아로 떠나다

- 7시간을 비행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피곤이 몰려옵니다.

 

- 소고기 한식 대신에 건강해 보이는 감자 요리, 샐러드, 탄산수를 시켜봅니다.

자카르타 공항 도착...

드디어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짐은 엄청 늦게 나오고 픽업 인원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세관에 걸려서 2시간 동안 붙잡혀 있었습니다.
자재를 가져왔는데 인보이스 금액이 안맞아서 자재 금액 산출하고 세금 계산해서 알려준다고 무작정 대기합니다.

애드센스 심사중이라 1일 1포스팅은 꼭 지키려고 했는데 몸도 피곤하고 여건도 도와주지 않네요. 현장 분위기 둘러 보고 기회가 되면 인도네시아 일상도 올려 보겠습니다.